맛집기행 Ħ. 건대입구 찹찹 (Chop Chop)
Posted 2011. 4. 20. 17:59, Filed under: Ð "Restaurants"/Ħ. 맛집기행71번째 店
귀차니즘이 조금씩 발동되었는지, 안가본 곳에 가보는일이 점점 줄어드는 와중에, 꽤나 귀차니즘을 해소할만한 공간에 요즘 자주 가곤한다. 건대 스타시티 :)
부족한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도저도 귀찮을땐 최고인 듯. 적당히 취향따라 갈만한 음식점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돌아다니다가 땡기는 곳에 아무곳이나 들어가도 준수한 곳들이다. 확실히 편의성만큼은 따라올데가 없는듯. 그래서 더더욱 입점싸움이 치열하겠지만..
부족한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도저도 귀찮을땐 최고인 듯. 적당히 취향따라 갈만한 음식점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돌아다니다가 땡기는 곳에 아무곳이나 들어가도 준수한 곳들이다. 확실히 편의성만큼은 따라올데가 없는듯. 그래서 더더욱 입점싸움이 치열하겠지만..
스타시티 안에 위치한 찹찹. 원래 여기보다 이대쪽의 찹찹에 가본것이 더욱 오래전 기억이지만, 여긴 찾기가 편하다. 아까도 말했지만, 그것이 최대의 장점.
메뉴판을 살펴보면, 사실 별다를바없어보이는, 다양한 음식을 파는 분식점 계열이라고 볼 수 있지만, 특별한 메뉴가 하나있어, 여자친구가 매우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찹찹이 자랑하는 메뉴중에 보이는 저 갈비밥.
나보다 여자친구가 훨씬 전부터 알던 곳이고, 저기 갈비밥 맛있다고 꽤나 오래전부터 노래를 불러왔던 기억이 난다. 돌솥계열의 다양한 밥들을 만나보긴했지만, 갈비밥이라는 이름은 또 처음. 사실 어떤식으로 나올지도 감이 잘 잡히지 않았다.
듣기에 의하면, 푸짐한 고기와 더불어 생각보다 담백하더라. 하는 정도..?
듣기에 의하면, 푸짐한 고기와 더불어 생각보다 담백하더라. 하는 정도..?
그래서 등장한것이 이 돌솥 치즈 갈비밥.
오. 신기해. 그리고 심플.
먹어보니 정말로 생각보다 담백했다. 고기도 쫄깃하니 잘 익었고, 치즈와의 궁합도 좋았다. 고기 + 치즈 + 밥 에서 충분히 연상되는 만큼의 약간의 물림이 있기도 했지만, 한그릇 뚝딱하기에는 부담이 덜한편. 찬과 적절히 곁들이면 충분히 좋은듯 싶었다.
먹어보니 정말로 생각보다 담백했다. 고기도 쫄깃하니 잘 익었고, 치즈와의 궁합도 좋았다. 고기 + 치즈 + 밥 에서 충분히 연상되는 만큼의 약간의 물림이 있기도 했지만, 한그릇 뚝딱하기에는 부담이 덜한편. 찬과 적절히 곁들이면 충분히 좋은듯 싶었다.
그리고.. 뭔지 기억이 안난다. ㅠ_ㅠ 어쨌든, 이쪽은 상대적으로 양념의 맛이 강한쪽.
어찌됐든, 일반적인 분식계열의 음식점치고는 특별한 메뉴에, 상당히 퀄리티가 좋은 음식들이었다. 물론 가격이 초저가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저렴. 돌솥밥의 3대 정점에 서있는 비빔밥, 참치밥, 알밥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일반적으로 고추장과 김치에 어울리는 다른 메뉴에 비해서 여성들에게 충분히 어필할만한 담백한 갈비밥도 나름 괜찮다 싶었다.
물론 찹찹의 경우, 흔한 분식점이라기보다, 갈비밥/오믈렛/스파게티 등에 특화되어 있는 곳이긴하지만, 겉에서 보는 느낌은 그냥 메뉴많은 일반 음식점 같아 보였던것이 사실임에도, 그 나름의 무기가 꽤나 훌륭해보였다.
분식점이라 생각치 말고, 한번 가서 먹어보면, 그 나름의 맛에 매료될지도?
물론 찹찹의 경우, 흔한 분식점이라기보다, 갈비밥/오믈렛/스파게티 등에 특화되어 있는 곳이긴하지만, 겉에서 보는 느낌은 그냥 메뉴많은 일반 음식점 같아 보였던것이 사실임에도, 그 나름의 무기가 꽤나 훌륭해보였다.
분식점이라 생각치 말고, 한번 가서 먹어보면, 그 나름의 맛에 매료될지도?
'Ð "Restaurants" > Ħ. 맛집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집기행 Ħ. 건대입구 메이빌 (2) | 2011.04.29 |
---|---|
맛집기행 Ħ. 건대입구 오론도론 (4) | 2011.04.22 |
맛집기행 Ħ. 종로 퓨전 플러스 (FUSION +) (2) | 2011.04.18 |
맛집기행 Ħ. 종로 앤드류스 에그타르트 (Andrew's Eggtart & Coffee) (2) | 2011.04.15 |
맛집기행 Ħ. 건대입구 심슨탕 (2) | 2011.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