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Ħ. 홍대 아비꼬 (카레 전문점)
Posted 2011. 10. 11. 08:30, Filed under: Ð "Restaurants"/Ħ. 맛집기행87번째 店
같은 체인을 가지고 두번째 포스팅하는 것은 처음인듯 하네요. 처음으로 아비꼬를 방문했던 것은 무한도전 사진전때 '일산' 이었기 때문에, 사실 재방문이 엄청 힘들었거든요. 신촌, 종로, ,건대쪽에 생기면 가보자. 라고 생각하다가, 결국 홍대점으로 가보게 되네요. :)
홍대도 맛집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지만, 제 경우엔 발길이 그리 많이 닿지 않는 곳입니다. 딱히 이유는 없는데 그러네요. 그래도 다이브다이스 구경이나, 만화책을 구매하러 갈때, 가끔 카페투어하자고 생각될때 정도는 다니는 편입니다만.. 일단 '종일' 홍대에서 있어본적이없네요. 거참 희안. :)
각설하고, 아비꼬는 예전에도 포스팅했었지만, 일본 카레 전문점이면서 '매운'을 붙여놓았습니다. 최근 대기업에서 의욕적으로 출시하는 카레전문점과 비교하면, 카리스마 있는 단품이 아닌, 고객의 취향에 절대적으로 따르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즉, '내맘대로 세팅해서 먹기' 가 가능하다는 말이지요.
물론, 단품메뉴로도 충분히 훌륭하고,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만, 역시 아비꼬에서는 단품 고르고 + 매운정도 고르고 + 추가 토핑을 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먹는것이 제격이죠.
거기에, 종로의 하카리나, 신촌의 유타카보다 훨씬 다양하고 세분화된 메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비꼬는 일단, 취향에 맞춰주는데는 최고가 아닌가 싶네요. 매운 정도도 세분화 되어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구요.
전 이번에 하이라이스 + 돈까스토핑 + 치즈토핑으로 주문했습니다. 매운맛은 1단계로 살짝 올렸구요. 항상 부드러운 것만 먹었는데, 가끔은 살짝 매콤한 것이 좋을때도 있더군요. 다만 너무 매운것은 도전해보기 조금 힘들듯 :)
여자친구는 비프카레 + 고로케토핑 + 갈릭토핑을 추가했습니다. 매운맛은 0단계로 가장 순하게. 여자친구는 항상 제일 부드럽게 먹습니다. '매운' 카레 전문점인 아비꼬에서 가장 순한 카레를 먹는다는 자유도의 보장. 이게 역시 좋아요.
오랜만의 아비꼬였지만, 익숙한 느낌으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하카리, 아비꼬, 유타카 세 곳 전부 저에겐 참 좋은 곳이에요. 하카리는 고로케에 아주 눈이 번쩍 뜨였고, 아비꼬는 골라먹는 재미가, 유타카는 맛과 양을 동시만족해줍니다. 다른곳은 방문하면 먹던 스타일대로 가지만, 아비꼬는 뭔가 조금씩 어레인지를 시도해보게 되더군요. 그런 재미가 좋은 것 같아요.
카레라곤 입도 못대던 제가 그래도 이제 카레 먹자고 하면 즉각 승락을 하는 수준으로 변모했습니다. 다 일본식 카레에 맛을 들인 덕분이겠지요. 행복한 한끼 였습니다 :)
홍대도 맛집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지만, 제 경우엔 발길이 그리 많이 닿지 않는 곳입니다. 딱히 이유는 없는데 그러네요. 그래도 다이브다이스 구경이나, 만화책을 구매하러 갈때, 가끔 카페투어하자고 생각될때 정도는 다니는 편입니다만.. 일단 '종일' 홍대에서 있어본적이없네요. 거참 희안. :)
각설하고, 아비꼬는 예전에도 포스팅했었지만, 일본 카레 전문점이면서 '매운'을 붙여놓았습니다. 최근 대기업에서 의욕적으로 출시하는 카레전문점과 비교하면, 카리스마 있는 단품이 아닌, 고객의 취향에 절대적으로 따르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즉, '내맘대로 세팅해서 먹기' 가 가능하다는 말이지요.
물론, 단품메뉴로도 충분히 훌륭하고,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만, 역시 아비꼬에서는 단품 고르고 + 매운정도 고르고 + 추가 토핑을 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먹는것이 제격이죠.
거기에, 종로의 하카리나, 신촌의 유타카보다 훨씬 다양하고 세분화된 메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비꼬는 일단, 취향에 맞춰주는데는 최고가 아닌가 싶네요. 매운 정도도 세분화 되어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구요.
전 이번에 하이라이스 + 돈까스토핑 + 치즈토핑으로 주문했습니다. 매운맛은 1단계로 살짝 올렸구요. 항상 부드러운 것만 먹었는데, 가끔은 살짝 매콤한 것이 좋을때도 있더군요. 다만 너무 매운것은 도전해보기 조금 힘들듯 :)
오랜만의 아비꼬였지만, 익숙한 느낌으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하카리, 아비꼬, 유타카 세 곳 전부 저에겐 참 좋은 곳이에요. 하카리는 고로케에 아주 눈이 번쩍 뜨였고, 아비꼬는 골라먹는 재미가, 유타카는 맛과 양을 동시만족해줍니다. 다른곳은 방문하면 먹던 스타일대로 가지만, 아비꼬는 뭔가 조금씩 어레인지를 시도해보게 되더군요. 그런 재미가 좋은 것 같아요.
카레라곤 입도 못대던 제가 그래도 이제 카레 먹자고 하면 즉각 승락을 하는 수준으로 변모했습니다. 다 일본식 카레에 맛을 들인 덕분이겠지요. 행복한 한끼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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