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神 Ħ. 소니 MDR-EX50LP 이어폰 (RED) 구입기
Posted 2011. 8. 6. 09:30, Filed under: Ð "지름神"사실 고가의 이어폰을 구매할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하는 편이지만, (음질 좋은 음악감상 X, 편안하고 평상시의 가벼운 사용).. 그럼에도 아주 막귀처럼 쓰지도 않는지라.. 고장난 이어폰 대신 길가에서 2000원짜리 이어폰으로 교체했다가 식겁하고야 말았다.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저렴한 이어폰이라도 쓸만한놈으로 하나 구매하기로 했다. 뭐, 저렴하게 살펴보면야 종류야 하도 많아서, 일단 기준을 잡고.
한국인이 제일 좋아한다는(?!) 중저음이 깔끔하면서, 강렬한 비트의 음악을 틀고, 사용하는 폰 or psp 등으로 최대음량으로도 문제가 안생기는 수준. 뭐, 저렴하면서도 만족할만한 성능을 내주는게 아무래도 소니제품이다보니, (물론 상위로 올라가면 안드로메다로 가격이 치솟지만) 다행이 고르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MDR-EX50LP는 일반 서점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제품이지만, 그리 가볍고 만만하게 볼만한 제품은 아니다. 게다가 보급형 답게, 생상이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소유욕도 UP. 안그래도 최근 붉은 색에 푹 빠져있는지라 고민하지 않고 빨간색으로 구입했다.
사실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더더욱 싸게 샀겠지만, 발품팔아 돌아다니고, 구경하다가 직접 구매해서 쓰는걸 더 좋아하기 때문에, 용산전자상가에서 건들건들 돌아다니다가, 눈에 띄여 구매했다. 더 싸게 해주는 곳이 있었지만, 원하는 색이 없어서 아쉽게도 ㅠ_ㅠ.
저가형이라서 그런지, 포장은 좀 허접했지만, 내용물은 그렇지 않으니, 고민하지 않아도 될듯.
막상 구매하고 써보내 후회되지는 않았다. 3만원짜리 이어폰과 10만원짜리 이어폰이라면 심각하게 고민해봐야겠지만, 3천원과 3만원이라면 고민없이 3만원으로 가는게 낫다는 확신을 했다. (현재 인터넷으로 2만원전후, 오프로는 25,000~28,000원).
당분간은 편안하게 이어폰 고민없이 지낼수 있을 듯. (언제나 그렇지만, 좀더 나은 제품을 한번쯤 더 생각해보게 된다는건 문제가 있지만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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