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神 Ħ. 크럼플러 밀리언달러5 (밀달5, Crumpler 5 Million Dollar Home) 개봉기
Posted 2010. 8. 16. 23:56, Filed under: Ð "지름神"거기에, 이중 선택가능한 밀리언달러5 (이하 밀달5)는, 카메라가방으로 꽤나 인기있는 제품이라 기대감도 업!
붉은색과 푸른색은 이미 매진이었고, 남은색중엔 제일 무난한 검은색으로 구매했다.
Crumpler 5 Million Dollar Home
가방은, 특히 카메라가방은 직접 만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진리라고 했다. 사진으로 아무리 봐도 감이 잘 안오겠지만. 밀달5는 생각보다 작았다. 다양한 리뷰를 통해 작다는것은 파악했지만, 직접 만져보고 아, 이정도구나. 하는 느낌.
D90+할매번들 장착하고 넣을시 주변공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는다. 카메라+약간의 주변기기 or 추가렌즈 한개 정도의 크기만 간신히 들어가는 구조. 현재 장비가 많지 않은 나로선, 카메라+수첩+psp 정도 수납이 가능해서 딱 적당하긴하다.
밀달5는 어깨끈에 패드가 없다. 이는 불편할수도 있는사항이라, 패드를 따로 구입하는것도 좋을듯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들어보면, 대각선으로 메는경우엔 그냥 다니는것이 낫다고들 한다. 뭐, 생각해볼 문제긴하다. 어깨끈자체가 넓으면서 가장자리가 거친편이라, 잘못 멘다면, 목덜미등이 쓰라릴 수도 있을 법하기 때문. 직접 사용해보고 평가해볼 문제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작게 설계된 구조의 가방에 이것저것 쑤셔넣다간, 허리에 농구공 달고다니는 꼴이 될 것 같다. 더 많은 것을 원하면 아예 큰 가방으로 구매하는 것이 나을 듯.
밀달 5는 렌즈장착 카메라+추가렌즈+약간의 소품 정도 이상을 바랄 수 있는 크기가 되지 못한다.
평소에 들고다니던 숄더백에 카메라를 넣고 다니기엔 조심스럽기 그지없었는데, 괜찮은 가방을 무료로 얻게되서, 당분간은 걱정없이 다닐수 있게 되었다. 후에 추가렌즈+ 삼각대 등을 함께 들고 다닐만한 중후한 가방을 눈에 담아두어야 할듯.
너무 작은 가방들은, 메고다니면 볼품없어 보이기도 하고, 정작 넣고 싶은것들을 못넣게 되서, 기본적으로 큰 가방을 선호했는데, 주어진 이상 잘 사용해봐야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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