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神 Ħ. 니콘 Af-s DX Nikkor 35mm F1.8G (니콘 35.8) 렌즈 구입기
Posted 2011. 4. 3. 12:00, Filed under: Ð "지름神"번들렌즈 생활 1년여, 참 못찍는것 없이 열심히 렌즈를 사용해왔던 나지만, 지금까지 항상 아쉬웠던...
최소초점거리가 너무멀어 근접촬영을 하려면 '최대망원으로 고개를 뒤로 젖혀 어두운 조리개(5.6)로 촬영할수 밖에없는' 단점이 가장 걸렸던 지라.
밝은 단렌즈를 하나 구입하기로 했다.
사실 기본적인 내 사진 패턴등을 보면, 오히려 업그레이드된 표준줌이 필요한것이 사실이지만
실제로 단렌즈는 사용해본적이 없고, 표준화각으로 제한되어 있는 렌즈를 통해 구도 잡기나 감각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단렌즈를 우선 구비하기로 했다.
니콘 크롭에서 흔히 고민하는 단렌즈는 삼식이 (시그마 30.4) / 니콘 35.8 / 니콘 35.2 세가지인데
다른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구입의 제1목적이 음식촬영등 실내 근접촬영이었기에 최소초점거리가 가장 긴 삼식이 (40cm) 제외.
시그마 삼식이. 크롭의 축복이라 불리우지만 핀문제 & 최소초점거리 문제로 패스
다음은 35.2와 35.8 이게 제일 문제였는데, 취향을 너무 타는 두가지라 끝까지 고민했지만...
니콘 35.2 니콘의 축복. FF에서도 사용가능하고, 흠잡을데 없는 렌즈. 조리개수치 2.0이라는것이 유일한 단점
35.8 신형렌즈라 화질이 우수하다는 장점, 조리개 수치가 훌륭하다는 장점 (1.8) 단점은 야경에 부적합
결국, 첫렌즈가 '어둡다'는 것이 가장 걸렸던 만큼, 밝은 렌즈를 써보고 싶다는 점과 화질에서 우수하다는 것에 손을들고 35.8로 결정했다.
구매후 방문수령 바로 하고 출사를 나갔는데, 처음 적응하는 참 애를 먹었다. 항상 18~25mm 사이에서 촬영하는 것을 즐기다가 35mm 고정이 되니 순간적으로 답답해진 느낌이랄까. 두어시간 셔터를 누르고나니 조금씩 적응이 되긴했지만, 생각보다 적응이 힘든 조리개수치와 거리조절, 구도잡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할듯 싶다.
35.8 35.2 삼식이.. 단렌즈 사는분들이라면 수도없이 고민하는 문제지만, 다른건 둘째치고 자기가 '왜 필요한지' 생각하고 그것에 가장 효과적인 렌즈를 고르는 것이 후회도 없지 않을까 싶다.
구매후 방문수령 바로 하고 출사를 나갔는데, 처음 적응하는 참 애를 먹었다. 항상 18~25mm 사이에서 촬영하는 것을 즐기다가 35mm 고정이 되니 순간적으로 답답해진 느낌이랄까. 두어시간 셔터를 누르고나니 조금씩 적응이 되긴했지만, 생각보다 적응이 힘든 조리개수치와 거리조절, 구도잡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할듯 싶다.
35.8 35.2 삼식이.. 단렌즈 사는분들이라면 수도없이 고민하는 문제지만, 다른건 둘째치고 자기가 '왜 필요한지' 생각하고 그것에 가장 효과적인 렌즈를 고르는 것이 후회도 없지 않을까 싶다.
수령후 조리개 최대개방 사진. 적응하려면 애좀 먹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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