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Ħ. 건대입구 EWAK (이와크 Earth Wind & Kitchin)
Posted 2010. 11. 25. 01:34, Filed under: Ð "Restaurants"/Ħ. 맛집기행63번째 店
이글루스 쪽에선 유명한편이지만, 다른 포털쪽에선 잘 발견하기 힘든 EWAK. 이름만들어서는 도통 무슨 음식을 하는 곳인지 알수가 없는 곳이긴 하지만 ㅎ_ㅎ 퀘사디아를 파니 남미음식? 어쨌든 퓨전이라고 하는 것이 제일 무난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음식점의 위치 자체도,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 -_-; 찾아가지 않으면 발견하기도 힘들고, 지나가더라도 그냥 지나치기 쉽다 (...) 뜨내기들보다 매니아를 원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 풀풀나는 곳이다. 유명 블로거분이 창업한 곳이라, 더더욱 매체를 통한 유입을 기대하지 않았을까 싶다.
테이블에 앉아 메뉴를 뒤젹여 보았다. 네이밍 센스가 엿보이고, 독특한 디자인 역시 한몫하는 메뉴들. 다양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흔히 접하기 힘든 메뉴들을 볼 수 있었고, 가격대도 무난한 편이었다. 맥주 메뉴를 보니 그렇게 마셔보고 싶었던 필스너 우르켈도 있었지만 (...) 낮이라 일단 패스.
창업 초기에는 길거리 홍보도 하고 다니셨던 듯. 밋밋할 수도 있었던 벽면에 재미있는 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축구 틀어도 되겠는데!
사실 음식점의 위치 자체도,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 -_-; 찾아가지 않으면 발견하기도 힘들고, 지나가더라도 그냥 지나치기 쉽다 (...) 뜨내기들보다 매니아를 원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 풀풀나는 곳이다. 유명 블로거분이 창업한 곳이라, 더더욱 매체를 통한 유입을 기대하지 않았을까 싶다.
테이블에 앉아 메뉴를 뒤젹여 보았다. 네이밍 센스가 엿보이고, 독특한 디자인 역시 한몫하는 메뉴들. 다양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흔히 접하기 힘든 메뉴들을 볼 수 있었고, 가격대도 무난한 편이었다. 맥주 메뉴를 보니 그렇게 마셔보고 싶었던 필스너 우르켈도 있었지만 (...) 낮이라 일단 패스.
창업 초기에는 길거리 홍보도 하고 다니셨던 듯. 밋밋할 수도 있었던 벽면에 재미있는 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축구 틀어도 되겠는데!
돼지를 빼놓지 말아줘 포크 퀘사디아. 9,000원
메뉴 앞의 간단한 멘트가 인상적. 다른 메뉴를 치킨 라이스로 시켜서, 퀘사디아은 포크로 주문했다. 생각보다 양이 풍부한 편. 그리고, 내 입맛! 화덕피자에서 상큼하게 씬피자 먹듯이 퀘사디아를 배불리 즐길 수 있었다.
뉴요커의 점심 뉴욕 치킨 라이스 7,000원
'마구 비벼드세요'라고 언급하고 돌아가시는 주인장을 바라보며 '샐러드도?' 라고 되물어보고 싶었지만, 일단 밥과 치킨만 섞어 먹었다. 이쪽도 나름 푸짐한 편. 치킨의 양도 풍족하다. 브런치 쪽보다는 식사쪽에 가까운 양이었는데, 가격대를 보면 Good. 기본적으로 양파 피망을 싫어하긴 하지만, 독특한 쌉싸름함이 입맛을 돋우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도 한 몫하고.
상큼한 점심식사로는 제격이었던 EWAK의 식사. 밥먹기도 괜찮지만, 동네에서 살았으면, 가볍게 맥주한잔 +@로 즐기기에도 꽤나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날 찌개, 탕, 일식, 스파게티, 고기 의 굴레에서 벗어난 즐거운 경험이었던 EWAK. 데이트로 가기에도, 소규모의 모임으로 들러보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상큼한 점심식사로는 제격이었던 EWAK의 식사. 밥먹기도 괜찮지만, 동네에서 살았으면, 가볍게 맥주한잔 +@로 즐기기에도 꽤나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날 찌개, 탕, 일식, 스파게티, 고기 의 굴레에서 벗어난 즐거운 경험이었던 EWAK. 데이트로 가기에도, 소규모의 모임으로 들러보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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