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Ħ. 건대입구 돈(豚) 가마 - 묵은지 생삼겹살
Posted 2010. 10. 23. 01:11, Filed under: Ð "Restaurants"/Ħ. 맛집기행59번째 店
삼겹살 삼겹살 삼겹살 +_+ 언제나 먹고싶은 서민의 음식. 그런데 이런 '서민의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런지, 가격대가 높은 삼겹살집은 꺼리게 되는 나 ㅠ_ㅠ. 가끔 좋은 삼겹살집을 가보면, 기름기 거의 없고, 쫄깃쫄깃 맛도 좋긴 하지만.. 무언가 마음껏 못먹는다는 느낌에 아쉬움이 그득할 때가 대부분..
저렴한 수입산 삼겹살에 냉동이라면, 찌꺼기도 많고, 기름기도 줄줄.. 하지만, 먹으면서 맛없다거나, 못먹겠다거나 해본 적은 거의 없다. 기대치 자체도 꽤나 낮고, 덕분에 저렴한 삼겹살집에 가더라도 대체로 만족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려나? :) (고기 뷔페급은 이제 아니고 ㄱ-)
항상 열정적으로 손님을 부르시는 :) 연중무휴에 24시간 영업하는 돈가마. 가격대는 저렴한 삼겹살집들 중에서는 살짝 높은 편이지만 딱 커트라인이다. 왠지 많이 먹어보면 볼수록 입맛도 슬슬슬 고급이 되어가는 것인지 ㅎ_ㅎ
3인분 15,000원으로 1인분 5,000원 광고를 하고 있지만, 메뉴판을 살펴보면, 정상적인 국내산 생삼겹도 취급하고 있다. 가격 9,000원이면 꽤나 높은 편이다. 그러니까 저렴한 삼겹살도 가격대가 살짝 높은편이겠지. 한가지 아쉬운것은.. 정확한 산지와 그램수가 안나와 있다는 것. 제공되는 고기를 보니 200g은 하는 것 같았지만, 정보가 없다는 것은 아쉬웠다. (안그래도 요즘 이런것에 다들 민감해하는데 ㅎㅎ)
냉삼겹이었지만, 고기는 깔끔한 편이었다. 같이 제공되는 콩나물에 플러스 !, 그리고 묵은지 삼겹살이라고 광고하는 덕분인지, 묵은지는 정말로 맛이 좋았다. 향이 강하지도 않으면서 고기와 잘어울리는 깔끔한 묵은지 덕분에, 삼겹살이 더더욱 맛좋게 느껴진듯.
결국엔 다 비벼서 먹는게 진리. 김치도 더 많이 부어넣고. 콩나물까지 가세해서 푸짐함까지 더했다. 아쉬운 것이 없는 것은 아닌 곳이었지만, 생각보다 깔끔한데다가, 묵은지 맛이 워낙에 좋아서 그런 생각은 다 없어졌다. 그냥... 우걱우걱우걱우걱우걱.
간판은 묵은지 '생'삼겹살이지만, 실제로 5,000원에 파는 삼겹살은 냉삼겹이고, 그램수가 정확하게 표기되지 않은 약간은 모호한 문제가 있는 돈가마의 삼겹살이었지만, 단점을 커버할 수 있을정도로 제공되는 음식은 깔끔한 편 이었고, 묵은지 맛이 일품이었다. 다시 한번 건대쪽에서 삼겹살 먹을 일이 있으면, 거부감 느끼지 않고 갈 수 있을 듯하다. (단점은 고쳐졌으면 ㅎ_ㅎ)
저렴한 수입산 삼겹살에 냉동이라면, 찌꺼기도 많고, 기름기도 줄줄.. 하지만, 먹으면서 맛없다거나, 못먹겠다거나 해본 적은 거의 없다. 기대치 자체도 꽤나 낮고, 덕분에 저렴한 삼겹살집에 가더라도 대체로 만족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려나? :) (고기 뷔페급은 이제 아니고 ㄱ-)
항상 열정적으로 손님을 부르시는 :) 연중무휴에 24시간 영업하는 돈가마. 가격대는 저렴한 삼겹살집들 중에서는 살짝 높은 편이지만 딱 커트라인이다. 왠지 많이 먹어보면 볼수록 입맛도 슬슬슬 고급이 되어가는 것인지 ㅎ_ㅎ
3인분 15,000원으로 1인분 5,000원 광고를 하고 있지만, 메뉴판을 살펴보면, 정상적인 국내산 생삼겹도 취급하고 있다. 가격 9,000원이면 꽤나 높은 편이다. 그러니까 저렴한 삼겹살도 가격대가 살짝 높은편이겠지. 한가지 아쉬운것은.. 정확한 산지와 그램수가 안나와 있다는 것. 제공되는 고기를 보니 200g은 하는 것 같았지만, 정보가 없다는 것은 아쉬웠다. (안그래도 요즘 이런것에 다들 민감해하는데 ㅎㅎ)
냉삼겹이었지만, 고기는 깔끔한 편이었다. 같이 제공되는 콩나물에 플러스 !, 그리고 묵은지 삼겹살이라고 광고하는 덕분인지, 묵은지는 정말로 맛이 좋았다. 향이 강하지도 않으면서 고기와 잘어울리는 깔끔한 묵은지 덕분에, 삼겹살이 더더욱 맛좋게 느껴진듯.
결국엔 다 비벼서 먹는게 진리. 김치도 더 많이 부어넣고. 콩나물까지 가세해서 푸짐함까지 더했다. 아쉬운 것이 없는 것은 아닌 곳이었지만, 생각보다 깔끔한데다가, 묵은지 맛이 워낙에 좋아서 그런 생각은 다 없어졌다. 그냥... 우걱우걱우걱우걱우걱.
간판은 묵은지 '생'삼겹살이지만, 실제로 5,000원에 파는 삼겹살은 냉삼겹이고, 그램수가 정확하게 표기되지 않은 약간은 모호한 문제가 있는 돈가마의 삼겹살이었지만, 단점을 커버할 수 있을정도로 제공되는 음식은 깔끔한 편 이었고, 묵은지 맛이 일품이었다. 다시 한번 건대쪽에서 삼겹살 먹을 일이 있으면, 거부감 느끼지 않고 갈 수 있을 듯하다. (단점은 고쳐졌으면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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